전일 추세에 대해서 교육을 재차 올려드립니다.
추세에 대해서!
기차역 정거장에서 이제 막 출발하여 속력을 점진적으로 내면서 달리는 기차와
잠시 쉬어가는 기차역 정거장에 비유를 진행 해보겠습니다.
잠깐 휴식을 취하며 정차했었던 정거장을 떠나 새로운 정거장으로 가기시작할때
점진적으로 가속을 내며 기차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기차의 가속력을 줄이는 방법은 다음 기차역 정거장에 가까워졌을때
그리고 정거장에 도착했을때입니다.
이러한 기차의 가속력과 정거장을
지지와 저항레벨로 비유해볼수있습니다.
정거장에서는 새로운 수많은 사람들이 내리거나 타거나 합니다.
이러한 정거장은 차트에 있어 지지레벨이 될수도 저항레벨 될수도 있습니다.
즉 차트가 상승을 진행하다 특정가격에서 저항을 받고 머무르는것을
정거장에서 일정기간동안 휴식을 취하며 내리는 손님과 타는 손님을 받고
재차 새로운 다음역 정거장으로 출발하는것에 비유해볼수있습니다.
머물렀던 정거장에서 막 출발했다면 기차는 천천히 속도를 내기 시작할겁니다.
이는 가격의 패턴 수렴이후 방향성 이탈과도 같습니다. 이제 막 수렴했던 구간에서 추세이탈을 진행했기에
조심스럽게 출발하는 부분이지요.
그리고 기차는 점점 가속력이 붙기 시작하며 빨라지게 됩니다.
이는 가격에 있어 강하게 오르는 시기라는것을 알수있습니다.
그리고 기차는 다음정거장에 근접해졌을때 가속력을 줄이기 시작합니다.
정차를 위한 준비를 하는것이지요.
이에 가격도 점점 강했던 상승세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특정 가격에서 저항을 받는것은 그러한 부분이지요.
그리고 기차는 새로운 정거장에서 정차를 하게됩니다.
이에 손님들은 재차 내리거나 새로 타거나를 반복하게됩니다.
차트의 가격상승에서 수렴을 진행할때도 누군가는 매수를 하거나 매도를 하는것도 그러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기차는 다음역 정거장으로 재차 출발할것인가?
아니면 이번 정거장이 마지막 기차역 노선이였고 이제 다시 처음 원점의 정거장으로 돌아가는가? 입니다.
이에 차트에 있어서는 가격을 매수관점으로 받은 사람은 기차역을 착각하여 잘못탄것이며
매도관점의 경우 마지막 노선에서 원점으로 돌아가는 역을 타는것으로 해석해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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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추세를 지속하던 하락추세를 지속하던
방향성을 잡은 추세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흐름속에서
올라가는 상승추세 저항레벨을 체크하는건 정차될수있는 정거장을 찾는것을 말합니다.
그러한 정거장이 다음 기차역을 가기위해서 일수도 있지만
마지막 노선에서 원점으로 돌아가는 역일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내려가는 하락추세에서 지지레벨을 체크하는것 또한 마찬가지의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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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와 저항에서 추세추종이 우위성을 갖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가격은 반드시 이전 고가나 저가에서 반등 또는 반락하지도 않습니다.
차트상에서 뚜렷이 보이는 지지선, 저항선이라도 아무런 일 없이 주가가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단지 가격 변동이 전개될 개연성만 있을 뿐이고, 반발 시점을 정확하게 반영하지도 못합니다.
이렇게 지지와 저항선이 그리 완벽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추세 추종에서 우위를 점하는 이유는 있습니다.
그 이유는 추세추종자가 누리는 우위성은 지지선과 저항선이 붕괴되는 시점과
이를 지각하는 시점 간에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며
트레이더들은 이전의 믿음에 너무 오랫동안 매달려 있고
시장은 새로운 현실이 즉시 반영될 정도로 빨리 움직이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즉, 다른 때보다 지지선과 저항선이 붕괴될 때 시장이 더 크게 변동한다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경향이 나타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