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모닉 이론을 연구하고 있는 하모린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가틀리패턴의 기원의 이해를 통해 실전 트레이딩에서 쓸 수 있는 전략에 대해 설명해보려 합니다.
★ Origin of Gartley 가틀리 패턴의 기원 가틀리 패턴은 원래 초기에 GARTLEY222 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습니다. 하모닉 패턴의 기초와 트레이딩 원리는 H.M.Gartley 가 그의 저서 Profits in the Stock Market [주식 시장의 이익] in 1935 이라는 책에서 처음 소개하였는데요, 이 때 가틀리 패턴의 기원이 되는 예시가 222 페이지에서 소개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후 하모닉 패턴이 발전하며 그냥 Gartley라 불리어짐) 이 책은 하모닉 패턴을 기술한 책이 아니라 가틀리라는 (H.M.Gartley - 뉴욕대학교에서 학/석사를 받고 오랫동안 기술적 분석학 분야로 월스트리트에서 잘 알려진 금융 자문가) 전문가가 그의 기술적 분석의 지식과 지침들을 공유한 책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하모닉 패턴은 이 때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 ' 찐 BUYING/SELLING POINT ! 찾기 '
가틀리 패턴의 기원이 된 것이 바로 위 예시의 그림입니다. 이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가격의 흐름은 추세 안에 있고, 그 추세는 봉우리와 계곡의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A 의 예시를 설명하면 - 차트의 흐름은 방향성을 가진 하나의 큰 하락 추세가 한동안 지속되다 하락이 종료되면 소규모의 파동이 한동안 지속됩니다. 그러다가 아주 좋은 매수 자리, 지난 번 바닥의 3분의 1이나 2자리가 나타날 때, 그때가 바로 매수할만한 '찐 BUYING POINT !' 진짜 기회가 제시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쌍바닥이나 쓰리바닥(헤드앤숄더)같은 원리와 비슷한 개념일 수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하모닉 패턴이 만들어지게 된 자리이며 이 후 하모닉 패턴의 기원 ! 이 됩니다.
저 위 예시 부분에서 하모닉 패턴을 그려보면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별표로 표시한 저 자리들이 바로 ' 찐! 기회의 자리 ' 입니다.
책에서 제시된 4가지 지침서는 이렇습니다. a. 상당한 비율의 감소가 발생할 때까지 기다릴 인내심을 가질 것 b. 정해진 모든 조건이 존재하는지 관찰할 것 c. 바닥을 시험하는 사소한 반응이 끝날 조짐을 보이면 바로 살 수 있는 용기를 가질 것 d. 최대한 이익을 얻고 최소한 손실을 보호하려고 하는 용기를 가질 것
다음은 이를 이용하여 비트코인 차트의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
하나의 긴 추세를 완성 한 후 가운데 하모닉 패턴을 그리며 찐 기회의 자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모닉 패턴이 완성된 이후 D point 반전 영역을 기점으로 반대 추세가 형성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찐'자리의 기회 잡기에 도전해 보시면 어떨까요? ^^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제가 인상깊게 읽었던 글귀를 적어보겠습니다.
" Never Sell a Dull Market Short. " (절대 시장이 침체되어 있을 때에 팔지 말아라.)
-이 말은 월가의 유명한 말입니다. 이 말을 절대적으로 지킨다면 여러 기회를 잃을지도 모르지만, 이 원리는 주요 추세의 방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원리를 융통성 있게 받아들여 주요 상승 추세안에서 침체된 시장을 절대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 원리를 받아들인다면 반대로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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