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코스피가 1,900을 올려주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코로나의 정점이 지났다는 믿음과 백신에 대한 기대감, 각 국가들의 돈풀기 효과로 생각됩니다.

전 코로나 시작으로 일부 종목 손절로 손실을 입었지만,
다시 주가가 상승하면서 주식을 매입해 결국은 현재 수익권에 들어와 있는 상태입니다.
대박을 내진 못했지만 어찌되었든 자본이 늘었다는 것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실물 경제 침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V자 반등이 정상화로 이어지려면
돈풀기 등 대응이 아닌 실제 경제 지표의 개선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기술적으로 1,980~2,050 부근이 큰 저항점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강하게 올려주면서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심을 하게 되는데 해당 가격이 고비일 것 같습니다.
코스피는 2018년 이후 하락을 하고 있는데 추세상의 저항을 동시에 받게 되는 지점입니다.

하지만 인버스를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금번 하락 장때 개인이 매수한 상품 중 삼성전자를 제외 하고 성공한 종목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의 최대 매수 상품은 인버스 상품인데, 현재 주가를 보면 개인의 상황이 어떤지 아시겠죠.)
전 현재 주가의 상승이 일부 인버스를 산 개인들을 떨어내기 위한 모습으로도 의심도 하고 있습니다만...

주요한 것은 이제부터는 지수가 하락 할때마다 성장주들을 적극적으로 분할 매수할 떄라 생각합니다.
기존 1,700 지수 부근에서 분할 매수가 유효하다가 지속적으로 이야기 드렸는데, 이제는 흐름에 정확히 올라 타야할 때입니다.
(하지만 늘 손절을 필수입니다.)

현재 소부장 종목에 대한 강세가 두드러집니다. 실적 발표 철인 만큼 18년에서 19년의 성장, 4분기에서 1분기의 성장을 비교해 보시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성장하는지, 부채 비율이 너무 높지 않은지, 경쟁사에 비해 고평가되어 있지 않은지 살펴보시고
분할 매수하시면 큰 수익을 줄꺼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증권사들의 리포트를 많이 믿지 않으실텐데, 중요한 것은 목표가가 아닌 업계에서 기업을 보는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 종목 pdf 만 검색하셔도 대부분의 리포트는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매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향후 좋은 자리가 보이는 종목이 있다면 추천드리겠습니다.
Beyond Technical Analysis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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