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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엘리어트 파동, 피보나치 이론, 지지 및 저항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필요로 합니다. 시간 상 모든 내용을 풀어서 쓰기 힘든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제 화이자 2차를 맞았더니 몸에 힘이 풀리고 약간의 두통이 있네요. 쉬는 날이라서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자고 일어났더니 비트코인 가격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같이 보시죠.

[분석]

6월 30일부터 일주일 넘게 진행되었던 B파 삼각수렴(추정)이 수렴추세선(검은색 선)을 하방이탈하였습니다. 파동의 형태 상 상방추세선에 한번 더 닿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는데, 역시 호락호락하지가 않군요. 따라서 이 파동을 삼각수렴으로 보았을 때 파란색 경로선과 같이 삼각수렴이 진행된 후 하방이탈되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15분봉으로 현재 차트를 보았을 때(빨간색 원), 두 번의 RSI 상승 다이버전스가 컨펌되었습니다. 이 컨펌에 의하여 추세선 리테스트가 진행되었다가 다시 하방이탈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승 다이버전스가 강하게 컨펌되어 순간적으로 엄청나게 강한 상승이 일어나서 휩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으나 추세선에서 강한 저항에 부딛히며 수포로 돌아간 모습입니다.


[예상]

현재 가능성은 단기적으로는 하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를 삼각수렴으로 카운팅하든,ABC조정으로 카운팅하든 저 검은색 추세선이 유효하다는 가정하에 하방으로 향하게 됩니다. 유일한 상방 가능성은 현재 가격이 삼각수렴의 C파에 해당되어 다시 삼각수렴 상단라인으로 간다는 것인데,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경우 1. 파란색 삼각수렴 이후 하방이탈로 분석하는 경우
충분한 하방이탈 파동으로 B파가 마무리된 후 상승C파가 시작되어 일반적으로 A파의 고점인 36.6K를 넘기며 파동이 마무리될 확률이 높습니다. 하락의 크기는 삼각수렴의 첫 파동의 크기와 비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잡아보면 대략 31K 초반이 됩니다. 다만 해당 구간은 의 매물대가 부족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매물대와 하락다이버전스, 파동카운팅 및 기타 보조지표들을 통하여 저점을 잡은 후 저배율 롱을 잡는 것이 이성적인 판단이라고 보여집니다.

경우 2. 삼각수렴 첫파동의 전저를 깨지 못하고 상승하는 경우
32.6K가 깨지지 않고 상승하여 추세서 내부로 복귀하는경우 경우 1. 을 폐기합니다. 이 때는 다시 삼각수렴 안으로 복귀한다고 봐야 하는데, 파동카운팅 상으로나 조정의 기간으로 보나 가능성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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